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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택 목사 김노아 목사 관련 신문에 즉시 기고
  • 편집국
  • 등록 2022-07-21 15:18:27
  • 수정 2022-07-22 1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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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및 이흥선 목사 비판 기자회견 사전 교감 의혹 짙어

 국제연합신문 2017년 9월 6일자에 보도된 크리스챤월드지 관련한 보도 사진               


 지난 11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한기총 주최 김노아 목사 구원관에 대한 공개토론회에 대하여 한기총 회원도 아니고 한기총과 전혀 상관이 없는 제3자인 김정택 목사가 한기총과 필자(이흥선목사)를 공격하는 규탄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에 대하여 필자가 김정택 목사의 비판에 대해 지난 19일 기독교TV에 조목조목 반증하자 김정택 목사는 즉시 다음날인 20일 김노아 목사가 관련된 신문에 즉시 기고하여 또 다시 필자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정택 목사의 항변은 궤변(詭辯)에 불과해 더 이상 반증할 가치조차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조목조목 답을 하지 않겠다(추후 궤변 강도를 지켜보며 결정하겠다). 다만 김 목사는 이날 규탄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 개최 동기나 배후에 대해 김노아 목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자신의 의협심 차원에서 한 것처럼 피력하였다. 

 그런데 필자의 반증문을 본 김정택 목사는 그 다음날인 20일 김 노아 목사가 회장(다른 언론에 회장으로 보도됨)으로 있는 인터넷신문 ‘크리스챤월드’(발행인 김영환, 편집인 채수빈)에 자신의 반박문을 신속하게 기고했다.

 크리스챤 월드지는 발행인이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 당회장)의 아들인 김영환 목사(세광중앙교회 담임목사)가 운영하며, 세광중앙교회 부목사인 채수빈 목사가 편집인으로 되어 있으면서 채 목사는 외부 취재활동을 교회일과 겸하여 하고 있다.

 채수빈 편집인은 서울성락교회(김기동 원감)에서 운영하는 ‘주일신문’에 성락교회를 응원하는 특별기고를 하기도 하였다.

 

 크리스챤 월드지는 주로 세광중앙교회 당회장인 김노아 목사의 행적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크리스챤 월드지는 김노아 목사가 당회장으로 있는 세광중앙교회(서울 관악구 솔밭로28, 201호) 건물 2층에 발행소를 두고 있다. 

 이러함에도 김정택 목사는 지난 규탄 기자회견이 김노아 목사 측과 사전 교감 없이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인지 의구심이 짙다. 이 글을 읽는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기독교TV)


  • 지난 11일 한기총 주최 신학포럼에 발제자로 나선 이흥선 목사(총신대 평교 아카데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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