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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일부 특정세력들 음해성 거짓 왜곡 심각
  • 편집국
  • 등록 2022-11-07 21:25:00
  • 수정 2022-11-08 0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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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에 수십 건 제소 모두 패소, 거액 변호사비 출처 의혹
  • 특정인 흠집내기 혈안, 저급한 엉터리 기자회견 난무
  • 다음달 또는 내년 1월중 정기총회 개최 유력


 한기총 집행부를 비난하는 일부 특정 세력들의 저급하고 조잡한 기자회견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비난을 받고 있는 모 특정인을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세우려는 세력들이 한데 뭉쳐 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인 김현성 변호사와 현 집행부를 흠집 내기 위한 비난수위가 도를 넘고 있어 이들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들은 신앙과 공공의 선 추구가 아닌 자신의 유익과 돈을 따라 움직이는 이합집산(離合集散)의 행태를 띠면서 한기총의 위상을 극도로 추락시키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고 퍼뜨리는 내용들의 면면을 보면 시정잡배(市井雜輩)들나 세상에서나 볼 듯한 음해성 왜곡 또는 거짓 내용으로 일관한 문자 메시지, 여러 차례의 기자회견들, 거액을 들여 중앙일간지에 광고하면서까지 비난을 일삼고 있어 차마 목사들라고 부르기조차 낯부끄러울 정도로 도를 넘고 있어 개탄스럽기만 하다.

 

 현재 이들이 한기총과 관련한 소를 법원에 제기한 건만 하더라도 수십 건에 이르고 있는데 전부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인 임시총회 소집요청 사건도 조만간 기각내지 패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기총 집행부는 이들이 제기한 법적 제소 결과 유무를 떠나 다음달 12월 내지 내년 1월 중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임시총회 내지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로운 대표회장을 선출한 후 한국교회 기관연합을 이어간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이들은 법적 소송을 위해 엄청난 거액의 변호사 비를 지출하였다. 중앙일간지 광고비, 기자회견비 등을 합치면 상당한 거액이 허비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기총의 양식 있는 모 목사는 “이 많은 돈이 다 어디서 나오겠는가? 뻔한 것 아니냐. 그리고 이 돈들이 하나님께 드려진 성도들의 정성어린 헌금이 아닌지 의문스럽다”며 쓴 소리를 했다.

 

 이들이 제기한 수십 건의 법적 제소로 인해 현재 한기총은 월세도 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이에 대응하느라 한기총의 재정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에는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이00 목사가 주축이 되어 한기총 집행부 성토와 A목사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는데 아주 저급한 회견이라는 비난을 거세게 받고 있다.


 이00 목사는 지난 6월 한기총 임시총회 개최 전 한국교회 통합을 위해 헌신하는 A목사를 거론하면서 A목사가 한기총 임원들을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로 불러 100만원씩 주면서 로비를 한 것처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그 자리에 참석하여 돈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이것은 일부 사실을 왜곡한 주장이다. 선교비를 제공한 A목사는 한기총 임원들을 먼저 부른 적이 없었다. 한기총의 한 임원이 몇몇 임원들과 총무들 일부를 불러 일방적으로 A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를 느닷없이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A목사는 대화 후 “멀리 우리 교회까지 방문하셨으니 선교비를 조금 넣었다”며 돌아갈 때 여비조로 준 사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잘 알다시피 A목사는 여느 때에도 목사님들이 교회를 방문하게 되면 빈손으로 보내지 않고 선교비를 드리면서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은 자타가 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몇 달 전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개척교회 목사님들 500명을 초청하여 교회성장 세미나를 열어주고 1인당 100만원씩의 선교비를 지원해 주었다. 


  그럼에도 이00 목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A목사가 엄청난 불법을 저지른 것처럼 호도하여 회견을 통해 성토한 것은 선을 악으로 갚는 배신적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기자회견을 주도한 이00 목사가 이날참석해 받은 여비가 청탁성 돈으로 느껴졌다면 그날 현장에서 선교비를 거절했어야 했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하려면 이미 받은 선교비를 되돌려 준 후 회견을 했어야 옳다. 그런데 과연 그 돈을 되돌려 준 후 기자회견을 한 것인지 이00 목사에게 묻고 싶다. 


 이00 목사가 한기총 임시총회 전날 A목사에게서 받았던 선교비를 몇달이 지난 지금에 와서 문제 삼아 성토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번에 기자회견을 주도한 이00 목사는 이보다 아주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한기총 임시총회 당일 아침 한기총 건물 5층에 사무실을 둔 이은재 목사(전광훈 목사 홍보담당)의 사무실에 한기총 임원 총대 총무 등 50여명을 소집한 자리에 기자회견을 주도한 이00 목사도 참석해 금품을 받지 않았는가?

 이날 이은재 목사에 의해 받은 돈은 어디서 나온 돈이고, 또 어떤 성격의 돈인가? 이날 임시총회에서 자신들의 목적이 관철되지 않자 당일 저녁에 방송한 이은재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방송(한국교회방송 이은재TV)에 출연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졌다. 전광훈 목사님을 뵐 면목이 없다. 석고대죄 하러 갈 계획이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게 무슨 의미들인가?


 이날 참석한 한기총 내 인사들의 무게감에 따라 적게는 30만원에서부터 50만원, 100만원, 어떤 인사는 120만원을 받기도 하였다. 이날 참석한 인사 중에서 돈을 받지 않은 한기총 인사는 W목사 딱 한 사람뿐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모인 숫자는 A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에 찾아간 인원보다 무려 두 배의 인원이었다.


 한기총 임시총회 당일 이른 아침 무엇 때문에 이은재 목사 사무실(윤00목사와 공동사용)에 이렇게 많은 한기총 인사들이 초청되었고 거액이 뿌려졌는가? 목적이 무엇이었는가? 이00목사는 그 진실을 알고 있다. 만일 이00 목사가 한기총을 바로 잡고자 하는 정의와 회개 차원에서 양심 선언하고 폭로한 기자회견이었다면 마땅히 이 사건에 대해서도 폭로하고 비판했어야 맞다. 그리고 여기에서 받은 청탁성 금품도 되돌려 주었어야 맞다.


 그런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일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A목사에 대해서만 비난하는데 열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인사들은 대부분 모 특정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세우려는 이들뿐이었다. 이00 목사의 이날 기자회견은 형평성을 잃은 편파적 회견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날의 기자회견 목적이 무엇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위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과 기자회견을 지켜 보면서 이 중심에는 한국교회내에서 브로커 행위로 문제를 일으킨 인사도 참석했다. 문제의 모 목사는 횡령 사기 등으로 형사처벌(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은 000씨에게서 이단을 풀어준다며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구공판(죄가 무거워 검찰이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재판을 요청하는 행위)되어 재판이 예정되어 있는 인사도 끼어 있어 개탄스럽다. 


 또 그런가하면 이단성 주장을 담은 책을 최근 펴내 물의를 빚고 있는 B목사(전 한기총 공동회장)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목사의 핵심 구원론: 지금까지 예수믿고 낙원이나 천국에 간 사람이 전혀 없다. 불신자 중 지옥에 간 사람도 없다. 예수 믿고 죽으면 낙원이나 천국에 갔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의 교리는 저주받을 교리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 현재 구원받은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 예수 믿고 죽으면 잠자는 상태로 재림 시 또는 이후 천년동안 있다가 그때 가서 부활한다. 이것이 구원이다. 이게 성경적 핵심 구원론이다. 이렇게 안 믿으면 앞으로 재림시나 이후에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나한테 와서 듣고 깨달아야 앞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들). 


 참으로 개탄스럽다. B목사가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도 한기총내 상당수의 임원들(총회장급 및 총무들)은 최근 B목사가 위와 같은 내용으로 설교한 홍천수양관 00청 행사나 특별집회(9월24일 서울양재 더케이 호텔)에 참석해 순서를 맡거나 교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진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한기총 일탈 인사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한기총이 바른 진리를 사수해 가는 한국교회의 명실상부한 복음적이고 대표적 연합기관으로 재탄생되기를 간곡히 소망한다. 한기총 총회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대처가 그 어느때보다는 절실하다고 판단된다.


(상기 내용은 한기총의 공식 입장이 아닌 한기총 언론위원장인 이흥선 목사의 사견을 반영한 기사임을 밝혀둡니다)

 

                                                2022년 11월 7일

 

                         한기총 언론출판위원회 위원장 이 흥 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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