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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대위 전광훈, 김노아목사 또 불출석
  • 편집국
  • 등록 2022-11-12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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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5일 3차 최종 출석요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 서기 이흥선 목사)가 전광훈, 김노아 목사에게 2차 출석을 요청하였으나 또 불출석했다.

 

 이대위는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의 이단성 조사 헌의를 회원교단으로부터 접수되어 지난 9월 16일 이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두 사람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대위는 당사자 사실 확인을 위해 10월 17일 1차 출석을 요청하였으나 둘 다 불출석하였다. 대신 두 당사자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한기총 이대위에 보내온 답변서를 통해 전광훈 목사는 한 달의 기간을 달라고 요청하였고, 김노아 목사는 자신은 교리적으로 잘못이 없다며 불출석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대위는 지난 11일에 2차 출석을 재차 요청하였으나 둘 다 또 불출석하였다. 전광훈 목사측은 답변이 없었고, 김노아 목사측은 1차 때와 같은 답변을 해왔다.

 김노아 목사는 선임 변호사를 통해 “김노아 목사는 한기총의 교리와 틀리지 않으며 새로운 대표회장이 선임되면 그때 가서 출석에 응하겠다”며 서면으로 불출석 이유를 통보해 왔다.

 

 한기총 이대위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두 당사자에 대해 최종 3차 출석요구를 요청하기로 결의한 후 오는 25일에 출석하라고 통지하였다. 이들이 3차까지 불응하면 불출석 상태에서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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