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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 대리고발 황규학, 이흥선목사 ‘혐의없음’ 처분 받아
  • 편집국
  • 등록 2023-05-10 08:14:58
  • 수정 2023-05-13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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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노아 씨 이단성 짙어, 핵심교리 파기 쉽지 않을 듯
  • 김 씨 옹호하는 일부 인사 및 언론인 ‘양두구육’ 행태
  • 황 씨 형사처벌 가능성 높아져

이 목사, 한국교회 개혁차원서 강력대처

황규학 씨 신학 유아적 수준, 장신대 졸업 이해 안가 


▲ 이흥선 목사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는 황규학 씨와 인터뷰하는 김노아 씨

 ▲ 통합측으로부터 목사 면직된 황규학 씨. 교계 문제있는 교회나 인사들에게 접근하여 일부에서는 금품을 받고 사건에 개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기총 회원인 김노아(본명 김풍일) 씨를 대리하여 성추행범 전과자이며 상습적 이단옹호자인 황규학 씨가 한기총 이대위 서기였던 이흥선 목사를 경찰에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으나 경찰은 이흥선 목사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로 수사결과 처분을 내렸다.

 

 황 씨는 김노아 씨와 공모하여 이 목사를 공격하면서 몇 년 전 정상적인 단체 양도양수를 문제 삼아 교계 희대의 사기꾼, 변호사법 위반, 금품갈취 악령 들린 자, 인간이 아님, 위장 신천지, 교계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독설로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에 도배하다시피 게재하고 여러 단톡 방에 올렸다.

 

 이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황 씨를 범죄사실 73가지를 열거하여 사법당국에 형사 고소하였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황규학 씨가 고발한 이흥선 목사가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음으로 인해 되레 황 씨에 대한 형사 처벌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경찰 처분 결과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한국교회 개혁차원에서 끝까지 법적 투쟁을 통해서 진실을 가리고, 이번 기회에 황 씨와 같은 브로커야말로 한국교계에서 퇴출되어야 할 대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흥선 목사는 황규학을 대상으로 정신적 손해배상 등 억대의 민사소송도 곧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황 씨 외에도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전광훈, 조나단, 이은재 등에 대해서도 형사고소해 현재 수사중에 있다. 이 목사는 이들에 대해 조만간 억대의 민사소송도 준비중에 있으며, 일부 사건의 경우 김00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중에 있다.

 

 황규학은 자신이 소속해 있던 예장 통합에서 목사 면직된 자이고, 예장 통합과 합동, 합신에서 황씨가 운영하는 언론사에 대해 ‘상습적인 이단 옹호(옹호자)’로 규정되었다. 

 황 씨는 이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성추행범으로 형사 처벌을 확정 받았고, 소매치기 미수, 건조물 침입, 폭행, 여러 건의 명예훼손 등 수십 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충일TV에서의 황규학 관련 영상 캡쳐

 

▲ CBS 뉴스영상 캡쳐. 황씨는 대형교단에서 상습적 이단옹호자로 규정되었다


 특히, 황규학은 한국교회에서 문제 있는 교회나 목사들에게 접근하여 대리 공격을 해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일부에서 금품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통합 측의 모 목사가 인터넷에 남긴 글의 일부이다.

 

▲ 통합측의 모 목사가 인터넷에 남긴 글 일부

 

 황 씨가 이흥선 목사를 공격한 동기는 다음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에서 전광훈, 김노아 씨에 대한 이단판정을 하자(최종결의는 상회에서 결의되어야 확정) 황규학은 전광훈, 김노아의 사주를 받아 이들을 적극 변호하며 한기총 이대위 관계자들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했다. 

 

 황 씨는 당시 한기총 이대위 서기였던 이흥선 목사를 타깃으로 삼아 집중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 씨는 이흥선 목사와 김노아 목사 간 우호적 관계에 있을 때 일어났던 외국법인 단체 양도양수와 관련하여 이흥선 목사를 집중 공격하였다. 


 황 씨는 이 목사를 공격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뉴스와 논단 2023년 1월 8일자 보도에서 이 목사를 향해  "한기총까지 흘러들어가 개혁신학을 소유한 사람들을 이단정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해 한기총 이대위에 의해 문제가 된 전광훈 목사, 김노아 씨의 이단성 주장이 개혁신학을 가진 자라고 주장함으로서 황 씨의 신학수준이 유아적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황 씨가 과연 장신대에서 개혁신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런 주장을 하지 못할 것이다. 장신대 졸업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

 

 문제의 동기가 된 김노아 씨의 이단성 논란은 예전에도 끊이질 않았지만 2022년 5월에 기독청 1주년을 겸해 출판한 『큰일났다! 기독교의 구원관이 성경과 다르다!』는 책 내용으로 인해 이흥선 목사와의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김노아 씨의 이 책 내용이 비성경적 사상으로 판단되어 개인적인 토론을 제의하였는데 김 씨는 이목사와 일체의 상의 없이 한기총에 공개토론을 요청하면서 김 씨의 이단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급기야 한기총 여러 회원교단들이 김 씨의 이단성을 조사해 달라고 청원하면서 이단조사가 시작되었다. 이흥선 목사는 이로 인해 김 씨와 교류를 단절하였다. 이 때부터 김 씨는 잘못된 정보와 문자를 황규학에게 제공하였고 황 씨는 이 목사를 공격하기 시작하였고 경찰에 대리 고발까지 하였다.

 

▲ 김노아 씨가 한기총에 요청한 공개토론 공문(처음에는 공문에 대해 모른다고 했었음)

 

 김노아 씨의 비성경적 핵심교리는 지난 4월 17일에 홍천 수양관에서 개최된 “부활절 대집회” 설교에서도 “오늘 날 전 세계 기독교가 운명하면 즉시 천당 간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거짓말을 지워야 한다. 엉터리 교리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왕 노릇을 하고 있다. 성경과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심판:구원을 못 받아 지옥감=편집자 주)를 받을 것이다”고 말해 책 내용에서 밝힌 잘못된 기존 교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강조하였다.

 

 김노아 씨의 이단성 교리를 뻔히 알고 있는 교계 일부 언론은 부활절 기사를 대서특필하고 전면 광고까지 내주면서 홍보하고 있어 결국 돈 때문에 이단교리를 홍보해 줌으로서 교계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거룩하고 진리에 서 있는 양 자신의 신문에 한기총을 향해 “분명 한국교회, 특히 한기총의 교회지도자들은 양의 탈을 쓴 사탄이다. 사탄은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모두가 깨달아야 한다”고 글을 쓰는 등 신앙의 기본도 상실한 양두구육(羊頭狗肉=겉으로는 훌륭한 듯이 내세우지만 속은 보잘것없음을 이르는 말.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실제로는 개고기를 판다는 뜻) 행태를 보이고 있다.

 

 위 책에서의 내용은 김노아 씨의 핵심교리로서 김 씨나 성서총회에 소속한 김 씨의 제자들 교회 역시 동일한 교리를 설파하고 교인들 역시 동일하게 믿고 있어 만약 김노아 씨가 위 책을 파기하거나 교리를 포기할 때 김 씨가 담임하는 교회는 물로 성서총회가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김 씨는 그런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비성경적인 위 책을 파기하고, 기존 기독교의 교리를 다시 학습한 후 공적인 회개 절차를 밟아 새롭게 출발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이 수반되지 않으면 진정성 있는 회개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지난 2월 27일에는 홍천서 개최된 “노아 방주 구원의 날” 행사에서 한기총 회원인 개혁측의 정0채 목사와 윤0남 목사가 각각 축사하였고, 한기총 명예회장인 오관석 목사가 축도하였다. 현재까지도 한기총에 회원으로 있는 많은 총회장급, 총무급 인사들이 김 씨와 교류하거나 행사에 순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핵심교리를 담고 있는 위 책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예수 믿고 죽으면 바로 낙원이나 천국에 가지 않는다. 죽으면 무덤에서 잠자고 있다가 예수 재림할 때 순교자들은 부활하고(33-34p), 재림 후 천년 후에 일반 성도들이 부활한다(17-53p). 부활이 구원이다(21,57-63p). 그러므로 아직까지 구원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고 천국이나 지옥에 간 사람도 없다. 이렇게 믿지 않는 것은 다른 복음(갈1:8)이다. 기독교인들은 저주(지옥의미=편집자 주)를 받는다. 예수 믿고 죽은 영혼들 운명하는 즉시 천국 갔다. 불신자로 죽은 영혼들 즉시 지옥 갔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믿고 있는 이러한 구원관에 관한 교리의 신앙은 한국교회 뿐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가 동일하다(7p). 오늘날 기독교의 교리는 성경에 반하는 천당사기꾼의 교리로서 성경과 다른 복음을 전한 저주 받을 교리이다(갈1:8). 오늘 날 기독교의 교리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예수 믿는 자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53p)는 주장으로 김노아 씨처럼 알고 믿어야만 앞으로 구원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는 곧 기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대이단 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김 씨는 이 책에서 “‘죄인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통일찬송가 337장)라고 찬양하는 자들은 예수 십자가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였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죄인들로서 결단코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다(나1:3)”(26p)라고 주장하였다.


뿐만아니라 김 씨는 아담을 유혹하였던 뱀이 파충류 뱀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계시록의 13:18절을 인용해 설명하였다. 계시록의 666도 666명의 유명한 거짓 목자의 두목들(42-48p)이라고 해석함으로서 신천지 이만희의 주장과 유사하다. 신천지 이만희도 뱀이 파충류가 아니라 거짓목자(사람)로 해석하고 있다. 김노아 씨는 한 때 전도관 등을 거친 신천지 이만희 처럼 그 아류 중 한 사람이다. 신천지 이만희와 유사한 비유풀이가 많다.


(출처:기독교포탈뉴스)

 

 김 씨는 이 밖에도 아담 전에 사람이 존재했었다는 베뢰아 김기동 파의 ‘이중아담론‘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기독교방송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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