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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선민교회 김현두 목사 합동측 탈퇴후 신생교단 창립
  • 편집국
  • 등록 2024-03-25 08:57:38
  • 수정 2024-04-29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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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해 있던 부천노회는 원칙과 법대로 처리해야
  • 합동측 목사들 빼가 자신이 만든 교단에 가입시켜


작년에 11월에 탈퇴했음에도 2024년 2월 25일까지도 버젓이 합동측 로고가 붙어 있었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세계로선민교회 고희인 사모 목사의 비성경적 해석, 직통계시 등이 문제되어 공론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담임목사인 김현두 목사가 합동측 부천노회를 탈퇴한 후 신생교단을 급조, 창립하여 총회장이 되었다. 무엇이 문제인지 김현두 목사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정리해 본다.

 

   합동측 소속노회 탈퇴후 신생교단 만들어 합동측 교회들 빼가 해총회 행위 

 

 김현두 목사는 신생교단을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소속된 합동측 부천노회를 탈퇴하였다. 교단을 탈퇴하려면 공동의회에서 탈퇴 결의를 한 후 소속노회에 공동회 탈퇴 결의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 그러면 노회는 정기노회나 임시노회에서 탈퇴를 공식 추인함으로 탈퇴가 마무리 된다. 그후 신문 등에 탈퇴공고를 내야 한다. 그런데 노회 결의 없이 미리 탈퇴공고를 내는 것은 불법으로 면직 대상이 된다.

 그러나 김현두 목사는 이런 절차를 모두 무시하고 탈퇴한 후 곧바로 ‘합동성경총회’라는 교단을 창립하여 총회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본지 취재 당일인 노회에는 올해 2월 25일 현재까지는 노회에 탈퇴결의를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김현두 목사와 사위 최종남 목사의 합동측 탈퇴서(국민일보)

  이후 언론에 공론화 되자 김현두 목사는 부랴부랴 형식을 갖춰 최근 부천노회에 탈퇴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측 교회들을 의식해 만든 준회원 양식

세미나에 오는 수백명 목사 단톡에 합동측 탈퇴를 종용하는 양식을 올렸다. 합동측 소속의 목사들을 타킷한 문서이다. 

 사실 김현두 목사는 단순히 노회만을 탈퇴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신생교단을 만들어 합동측 목사들과 교회들에게 합동측을 탈퇴하거나 준회원 제도를 두어 신생교단에 가입하게 한 사실은 단순 탈퇴를 떠나 해노회, 해총회 행위에 해당한다. 이같은 경우 소속노회는 탈퇴자의 불법 행위를 조사하여 재판을 통해 목사 면직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그냥 순수한 탈퇴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의하나 김현두 목사가 탁월한(?) 정치로비로 하여 치리를 비켜간다면 이것은 우리 합동교단과 부천노회의 수치이고 질서와 권위에 대한 문제이다. 


단번에 40여교회가 가입했음에 감사하다는 김현두 목사 문자(1)

감사문자(1번과 연결된 문자임)

  이같은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김현두 목사는 탈퇴서류를 노회에 뒤늦게 제출하고, 문제가 되어 왔던 고사모의 직통계시 등에 대하여 그동안 잘못된 직통계시에 대하여 김현두 목사 두 부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직통계시를 멀리하고 직통계시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노회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현두 목사는 자신과 교회가 소속해 있던 예장합동측 부천노회(노회장 이세광 목사)를 탈퇴한다는 탈퇴공고를 2023년 11월 8일자 국민일보에 냈다. 국민일보에 낸 직후 3일 후 11월 11일자로 목사 5인이 모여 ‘합동성경총회’라는 초미니 신생교단을 급조, 창립하여 김 목사가 총회장을 맡았고 ‘합동성경신학원’이라는 교단 신학교까지 만들었다.


신학교 지원하라는 단톡 메시지

  목사 5인이 모여 교단을 창립할 때 이날 모임에 참석한 목사 중 2명도 합동측 교단을 곧 이어 탈퇴하고 합동성경총회에 가입했다. 창립 멤버중 박용진 목사는 2023년 11월 22일자로 황해노회 탈퇴공고를 크리스챤투데이 신문에 공고했다. 또 다른 창립멤버인 김승원 목사도 자신이 소속한 서울노회를 2023년 12월 9일자로 탈퇴하고 신생교단에 합류했다. 또 박종열 목사는 최근 이미 신생교단에 가입하고 합동측 수도노회를 탈퇴하였다.


 이 밖에도 몇 명의 합동측 목사가 탈퇴 후 가입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수 합동측 소속 교회들이 준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조치를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 지 김현두 목사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용진 목사 합동측 황해노회 탈퇴서


김승원 목사의 합동측 서울노회 탈퇴서

수도노회 박종열 목사의 최근 탈퇴공고

   합동측 소속이라고 주보, 싸이트, 건물에 버젓이 거짓 표기


 2023년 11월 8일자로 합동측 탈퇴 공고를 내고서도 2024년 2월 25일자 주보에 매주 마다 주보 두 곳에 합동측 로고를 사용하고 선민교회는 합동측 소속교회라고 표기하였다. 싸이트는 물론 건물 간판에까지 합동측 로고를 사용하였다. 특히 매주보는 주보에 표기한 것은 신생교단을 감추기 위한 거짓이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공론화되자 3월 1일자부터 합동측 소속이라는 것을 삭제하고 건물에서도 로고를 지웠다. 

 합동측 탈퇴 후 신생 교단을 만들어 합동측 목사들을 자신이 만든 교단에 가입시키고 있음에도 탈퇴 사실을 공식적으로 노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과 주보 건물 등에 매주 허위로 표기한 것은 목회자로서 도덕적 문제이다. 


2024년 2월 25일자 주보(두 곳에 버젓이 합동측 로고와 합동측 소속이라고 홍보되었다)

 이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 합동측에 모 목사는 “예를 들어 도둑질하고 나서 앞으로는 도둑질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면죄부 받는 것이냐”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사하여 처리하는 것이 합동측의 위계, 권위를 지켜가는 일”이라고 조크했다.

 

 김현두 목사 부부의 신학적 문제는 이번 일부 노회들을 통해 총회에 헌의될 전망이다.

 

 고사모 목사의 신학적 신앙적 일탈 행위에 대해 김현두 목사가 적극적으로 옹호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동측 노회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본 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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