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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 기자회견서 후보사퇴
  • 편집국
  • 등록 2022-02-12 18:02:56
  • 수정 2022-02-12 1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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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당 대선 후보 단일화 촉구

 국민혁명당(당 대표 전광훈)대선후보 고영일 변호사가 12일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열매가 된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사퇴했다.

 

 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 후보는 사랑제일교회 정문 앞에서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에 후보사퇴를 결정했다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후보 사퇴와 관련 “3월 9일 대선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과의 최대 전쟁이기에 야권 후보 단일화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후보 사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 후보는“대한민국이 전 세계 G2 국가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사회전체주의 체제하에서 신음하면서 저 정은이 정권처럼 국민들이 전 세계 거지나라로 전략하느냐는 기로에 서 있지만 여당의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체와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는 세력들 주사파 세력들과 함께하는 후보이고 야당의 후보는 이것을 막아내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야 하는 후보가 되어야 백척간두의 기로에 서 있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그러나“그런데 현재 야당의 후보들은 어떻습니까”라고 질문을 하고“국민혁명당은 전광훈 대표님을 비롯해서 박찬종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여 여러분들이 나서서 국민혁명당과 야당 후보자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결성했고, 지난 한 달 동안 정말 부지런히 대선 후보에 야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서 박찬종 위원장님을 모시고 단일화 추진 위원들을 모셔서 워커힐에서 세미나를 갖고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를 위해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후보는 “이번 주는 국민의힘 당사 앞과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최근에 감염병 때문에 우리가 많은 숫자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299명이 되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가득 메워서 단일화를 요청하는 그런 집회를 하게 되었다”면서“299명은 대한민국 전체 국민들을 대표해서 야권단일화를 위해 내는 목소리로서 두 후보를 향해서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 그리고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 단일화해서 대한민국 지켜 내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 후보는“그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전직 국회의원 100여 명 그리고 전직 원로들이 나서서 여기에 맞춰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면서 야당 후보의 단일화를 요청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윤석열 후보의 입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오고 그러나 현재 안철수 후보의 입에서 단일화의 구체적인 얘기들이 나오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고 후보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혁명당의 대선후보인 저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내일부터 진행되는 대선 후보 등록에 참여하지 않기로 사퇴하기로 후보자를 사퇴하기로 결단하게 되었다”면서“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한다면 한 알의 밀이 되는 심정으로 단일화에 안철수 후보도 합류해 주시기 바랄 것을 간절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고 후보는 “윤석열 후보도 마찬가지로 어떠한 조건이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손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요청을 하더라도 어떠한 조건이라도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면 다 수용해 주시길 바란다”며“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입니다. 이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혁명당 이동훈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단일화를 촉구하는 국민혁명당 입장문을 밝혔다.   (이혜성 기자)

 

안철수 후보의 애국적 결단을 촉구한다

 

-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통령후보 사퇴를 환영하며 -

국민혁명당 대통령후보이신 고영일 후보가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하여 후보를 사퇴하였다. 

 

국민혁명당은 고영일 후보의 애국적 결단을 열렬히 환영한다.

 

1. 고영일 후보의 이번 결단은 정권를 교체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결정이었다.

 

현재 국민들의 약 60%는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다. 

국민들이 정권을 교체하라고 명령하는 것은, 더 이상 문재인과 주사파들의 대한민국 파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을 바탕으로 건국되었다.

70여 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10위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하였다. 

건국의 4대 기둥이 이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를 세계는 ‘한강의 기적’으로 부른다.

 

이 위대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다.

문재인과 주사파 일당은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을 파괴하였다.

 

그들은 대한민국 건국의 4대 기둥을 무너뜨렸다. 자유민주주의는 전체주의로, 자유시장경제는 국가통제경제로, 한미동맹은 친북 친중 공산동맹으로, 자립하는 국민정신은 정부에 기대사는 존재로 타락시키려 했다.

 

국민들이 정권을 교체하라는 명령은 문재인 주사파들의 대한민국 파괴가 더이상 진행되어서는 안된다는 국민들의 절박한 외침이다.

 

2. 정권교체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야권 단일화에 있다.

 

고영일 후보가 후보 사퇴를 결심한 것은 정권교체를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야권후보 단일화라는 것을 자신의 희생을 통해 알리려는 것이다.

 

지금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2~3%의 차이로 역대 어느 대선보다 치열한 격전을 치르고 있다.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좌파의 결집은 역대로 강했다. 특히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직접 공격한 것은 문재인 지지층에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라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었다. 

앞으로 좌파의 결집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이 선거 막판 조직력을 발휘한다면 2~3%의 차이는 뒤집고도 남을 막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상황은 정권교체에 유리하지 않다.

야권후보 단일화 만이 정권교체를 이루는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이다.

 

3. 안철수 후보의 애국적 결단을 호소한다.

 

안철수 후보는 결단해야 한다.

자신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끝까지 완주하려는 목적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분명히 하기 바란다.

 

정권교체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결과적으로 좌파의 정권연장을 도울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안철수 후보는 양당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자신 같은 제3당이 필요하다고 강변하고 있다.

이는 궤변이다.

 

안철수 후보는 더이상 국민들에게 후보단일화를 회피하는 궤변을 늘어 놓아서는 안된다.

 

지난 2019년도 선거법 등 3대 악법을 통과시킬때 우리는 국민의당이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권에 철저히 협력하여 3대 악법을 처리하는 선봉에 있었고 결국은 배신당했다.

 

2022년 대통령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정당 간의 선의의 경쟁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전체주의, 자유시장경제와 국가통제경제 등 서로 한치도 물러설수 없는

 체제간의 전쟁이다. 

 

체제전쟁에 중간의 제3의 길은 없다.

 

안철수 후보에게 호소한다.

 

현재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다.

아마 후보 자신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안철수 후보에게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위대한 결정이 남아있다.

자신의 결단으로 정권을 교체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로 가게 할수 있다.

 

안철수 후보에게 이 길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동안 안철수 후보가 당했던 모욕도 잘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말한다. 

안철수 후보의 결단이 대한민국을 살릴 것이다.

안철수 후보의 섭섭한 마음은 국민들이 위로할 것이다.

그 길이 안철수 후보와 모두를 위하는 길임을 우리는 확신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안철수 후보의 애국적 결단을 기다린다.

 

2022년 02월 12일

 

 국민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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