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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회 열려
  • 편집국
  • 등록 2022-03-02 00:24:09
  • 수정 2022-03-02 0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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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교연, 나사연 주최 28일 여전도회관서
  • 국민의 힘 김기현 원내대표 참석 격려사


    이날 참석한 임원진 및 순서자들

 

 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종로5가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기독교국제연합(대표회장 한정수목사) 주최, 나라사랑국민연합 주관으로 열렸다.

    사회를 보는 김재선 목사


 1부는 김재선 목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일정상 앞당겨 격려사를 전한 국민의 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한국교회의 미래와도 관계된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세력이 정권을 잡아 법제화되면 선교 및 예배의 자유를 박탈당한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지금 방역을 빌미로 찬송도 부르지 못하고 예배를 감시 당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기독정치인으로서 사명을 갖고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힘  김기현 원내대표


또 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인 김현성변호사는 격려사를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선교 및 설교가 위축되고 자칫 차별된 설교로 인해 고발되면 벌금을 물거나 교회가 파산될 수도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강요셉 목사(기교연 총재)는 개회사에서 과거 영국과 독일의 전쟁을 예로 들며 기도의 절대성을 피력했다.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또 ‘국가관을 확실히 하라’는 주제로 유영옥 박사(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조선왕조 500여년을 굴욕의 역사로 전제한 뒤 “나라를 지키고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리도 핵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며 “일제 강점기 때 미국의 역할을 되새기며 미국에 대한 고마움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강을 하고 있는 경기대학교 명예교수 유영옥 박사


2부 예배는 권혁한 장로(서울대 보건대학원 동창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지혜 교수(미국 C.U.C교수)가 특송을 했다. 예배에서 안주훈 목사(서울장신대학교 총장)는 요12장24절을 본문으로 ‘죽어야 사는 원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표기도하는 권혁한 장로


      특송하는 김지혜 교수


 안목사는 설교에서 “성도는 기본기가 있어야 한다”며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밀알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변화의 물결에 대처하기 위해서 한국교회와 목회자는 다섯 가지 덕목을 소개했다. “첫째는 영성, 둘째는 인성, 셋째는 영적 리더십, 넷째는 건강함, 다섯째는 가치구현을 실현할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할까 말까 하는 것은 하지 말라. 갈까 말까 하는 것은 가지 말라. 먹을까 말까 하는 것은 먹지 마라. 그러나 죽을까 말까 할 때는 죽어버려라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고 역설했다.


       설교하는 안주훈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이어 한경숙 교수(C.U.U부총장)가 헌금기도를 드린 후 제목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최대해 총장(대신대학교 총장), 대선을 위하여는 심재선 총장(C.U.U)이 각각 기도했다.


        헌금기도하는 한경숙 교수


        특별기도하는 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


                                                 특별기도한 심재선 총장


 3부는 한정수 목사의 사회로 복음찬송을 부른 후 나라와 경제, 대통령과 정치인, 교회부흥 등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 김중남 목사(한교연 공동회장)의 기도로 마무리했다.


        마무리 합심기도 인도하는 한교연 공동회장 김중남 목사


        구호제창하는 배춘봉 교수(기교연 사무총장)


         축도하는 민경배 전 연세대 교수,백석대 석좌교수


 이어서 배춘봉 교수의 구호제창과 한정수 목사의 인사와 광고 후에 민경배 목사(연세대 명예교수 백석대 석좌교수)의 축도로 기도회 순서를 모두 마쳤다. (이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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