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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하나님 아버지의 빛을 품은 해품달의 은혜로”
  • 편집국
  • 등록 2023-08-14 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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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에덴교회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수련회 개막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축복과 비밀 7편의 설교에 담아


 새에덴교회 연중 최대의 말씀축제, 전교인 여름수련회가 6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시작됐다.

하나님의 빛을 품은 해품달의 은혜를 사모한 성도들은 수련회 개회 몇 시간 전부터 교회로 달음질했고, 본당을 비롯한 부속예배당까지 5000여명이 가득 메웠다.

‘해품달의 삶을 살라!’(마6:9~13)를 주제로 열린 이번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수련회>는 새에덴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가슴에 품음으로 빛을 발하는 존재로 나아갈 것을 사모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교회에서 개최함으로 더욱 말씀과 기도, 은혜에 집중하는 자리로 기획됐으며, 지난했던 코로나의 어둠과 그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축복과 기적의 역전의 삶을 소망했다.


 소강석 목사는 “달은 해를 품어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다. 우리의 삶도 해가 되시는 하나님을 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주기도문에 담긴 축복과 기적의 신비로운 비밀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가며 함께 은혜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매시간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해품달의 은혜가 쏟아지리라 믿는다. 기도가 솔솔솔, 응답이 퐁퐁퐁 쏟아지는 수련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기도문의 신비로운 능력과 축복과 비밀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우리 모두 해품달의 성도가 되어보자. 해품달의 신앙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축복과 기적의 삶으로 역전시켜 보자”며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수련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치유와 회복, 축복과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는 눈물과 감동의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이날 주일사역을 온전히 감당하고도 수액투혼으로 수련회 개회예배 강단에 섰다. 바쁘고 힘든 목회 일정 가운데서도 다시 한번 목회적 자존심을 걸고 온몸의 진액을 짜내어 말씀을 준비했다.

첫날 ‘아버지를 원 없이 부릅니다’라는 주제로 부성의 하나님을 소개한 소 목사는 능력의 존재이자 책임의 존재, 보호의 존재, 지킴의 존재, 전능의 존재인 아버지의 사랑을 조명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신 이유가 있다고 지목한 소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이라고 부른다면 너무 멀리 느껴지고 친근감이 없다. 신이라고 하면 언제든지 우리가 잘못하면 심판하실 분으로만 느껴진다”며 “‘신이시여’ 하면 너무 멀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아버지’ 하면 나의 기도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베풀어주고 인도해 주시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나님을 부르는 표현의 싱귤레러티가 아버지다”라고 설명했다.

소 목사는 “아버지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된다. 아버지만 부르면 그 ‘아버지’라는 호칭 속에 기도 제목이 다 들어 있다. 아버지만 불러도 하나님은 모든 기도 제목을 아시고 다 들어주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이다. 그냥 아버지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이라며 “이제부터 아버지 이름을 많이 부르시기를 바란다. 아버지와 더 친밀감을 가지시기를 바란다. 아버지 앞에 더 나아가시길 바란다. 아버지의 이름을 더 붙잡으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2023 해품달 전교인 여름수련회’는 8월9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아버지를 원없이 부릅니다 △해 같은 아버지의 이름과 나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다 △오라, 아버지의 식탁으로 △사죄받은 감격만큼 △달들이여, 통곡하라 △마지막 송영처럼 살게 하소서 등 총 7차례의 말씀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3일차인 8일 낮에는 캐리비안베이, 광명동굴, 가평 빠지 수상 레포츠 등 단체관광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9일 낮에는 교구별로 특별한 관광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새에덴교회는 장년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가 해품달의 은혜를 함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취학 아이들은 ‘해품달 에덴랜드’를 통해 즐거운 예배와 에어바운스, 레이저 공연과 함께 주기도문을 배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아울러 초등학생 아이들은 ‘해품달 어와나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예배와 찬양, 암송과 만들기,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별도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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