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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부흥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3-11-28 17:43:09
  • 수정 2023-11-28 22: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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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약복음설교연구원 주최로 기독교연합회관서 열려


발제자들과 임원진

 언약복음설교연구원(대표 한광수 목사)이 주최하고 성경신학연구소, CTS, GOODTV, 기독신문, 엔크리스토성경연구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이 후원한 '설교부흥컨퍼런스'가 ‘강단의 그리스도’란 주제로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혁주의신학에 입각한 언약복음을 중심으로 한 설교부흥에 중점을 두고 한국교회 유수한 신학자, 목회자 등이 패널로 나와 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을 가졌다. 


사회를 보는 최형만 목사

 

기도하는 임영식 목사

말씀전하는 이규섭 목사

 1부 예배는 최형만 목사의 인도로 임영식 목사가 대표기도를 인도했으며, 이규섭 목사가 ‘창조 경륜과 하나님 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이단에서 구속사란 말을 사용하는 바람에 우리가 주장하는 구속사 설교에 대한 오해가 있어 안타깝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이루고 원하셨는가? 하나님 나라이다. 이것이 성경의 대주제이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구속사이다. 이제 무엇이든 하나님 나라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를 생각해 한다. 그래서 분별력이 필요하다. 하나님 나라라는 관점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환영사를 전하는 한광수 원장

  이어서 본 연구원의 대표로 있는 한광수 목사(하나교회 담임,합동측)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기회에 성경의 바른 해석과 십자가 복음을 설교하기 원하는 설교자는 잠시 머물러 서서 자신의 설교를 피드백할 기회가 필요하다. 설교 컨퍼런스를 통해서 소개된 내용들은 십자가 복음 즉, 그리스도를 설교하는데 올바른 눈을 갖게 해 줄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그리스도 설교 사역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창훈 총신대 신대원 교수

 2부는 컨퍼런스 발표시간으로 첫 번째 발제는 총신대학교 신대원 김창훈 설교한 교수가 ‘하나님 중심 설교’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교수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는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나 그리스도 일원론으로 치우쳐서는 안 되며 삼위 하나님 중심적 설교를 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도를 잘 드러내는 설교이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의도를 잘 드러내야 한다. 첫째는 인간이 주인공이 되는 설교를 안되는 안된다. 둘째는 영해를 해서도 안된다. 셋째는 도덕적 접근을 해서도 안된다. 설교자는 본문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중심의 적용을 해야 한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했다. 


 신 현 목사

 두 번째 발제는 신 현 목사(또감사교회 담임)가 ‘창조경륜과 구속사 설교’란 제목으로 “구속사는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행하신 구원사역이다. 하나님이 주인공이다. 성경의 총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 의식이 없으면 개인주의가 된다. 성경의 전체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설교할 때 예수님의 인격, 사역, 하나님 나라의 윤리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 목사가 한광수 박사으 저서 ‘그리스도 중심 언약’, ‘설교 부흥의 열쇠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다’에 대해 소개하고 서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목사

 세 번째 발제는 이장우 목사(창원 늘푸른교회 담임)가 ‘언약 복음 설교’란 제목으로 “저는 모든 설교를 통해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설교가 올바른 설교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당신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셨고 예수님은 십자가로 모든 것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참된 평강을 주신다”고 역설했다.


김규옥 목사

  네 번째 발제는 김규옥 목사(장안중앙교회 담임)가 ‘성경 신학 설교’란 주제로 “선악과 행위 언약 이전에 이미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다. 하나님 나라는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님나라-언약-십자가는 불가분리의 관계이며 잘 짜여져 있다. 구약시대의 언약은 예수님의 새언약을 지향하고 있다. 언약 성취의 관점에서 성경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송 이사장

 다섯 번째 발제는 김희송 이사장(국제리더십스피치)이 ‘탁월한 설교 스피치’란 제목으로 “사회 구조 속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 표현 능력이며 경영이나 관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질의 및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오후 긴 발제시간을 모두 경청하면서 열띤 토론을 통해 복음적인 언약 설교 등에 대한 많는 관심을 가졌다. 


질의에 대한 응답에 나선 이상달 박사, 한광수 박사

질의에 응답하는 발제자들

설교부흥 컨퍼런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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